음성군청 2층 복도 갤러리 변신
음성군청 2층 복도 갤러리 변신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1.03.0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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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미술작가 작품 전시 … 주민에 예술체험 기회 제공

 

음성군청 2층 복도가 화려한 갤러리로 변신했다.

군은 청사 2층 복도를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갤러리로 단장하고 개관기념 전시회를 마련했다.

개관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최용락 음성군의회 의장, 강희진 한국예총 음성지회장, 원민재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장과 지역작가 10여명이 참석했다.

전시회는 한국예총 음성지회와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에서 활동하는 지역작가의 봄을 테마로 한 작품 총 30점을 오는 5월까지 선보이게 된다.

강희진 한국예총 음성지회장은 “음성예총 미술협회 작가들의 작품이 많은 군민들이 오가는 군청 청사에 전시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지역작가들의 예술을 향유하는 기회가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병옥 군수는 “앞으로도 청사 복도를 주민들이 항상 찾고 싶은 일상 속 예술 공간으로 조성해 군과 군민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화답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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