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기업체 종사자 코로나19 진단검사 당부
아산시, 기업체 종사자 코로나19 진단검사 당부
  • 정재신 기자
  • 승인 2021.02.2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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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이순신종합운동장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지역내 기업체에서 코로나19 감염이 늘어남에 따라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검사를 당부했다.

시는 귀뚜라미 아산공장 집단 감염 발생 이후 50인 이상 사업장 전수 점검, 3개 산업단지 내 선별진료소 설치 등 필요한 조치를 취했지만 여전히 무증상 확진자에 의한 집단 감염의 우려가 크다고 보고 있다.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하향조정되면서 무증상자에 대한 무료 검사는 종료됐지만 아산시가 시 예산을 투입해 무료 선별검사를 재개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아산시는 우선 산단입주기업협의체를 통한 입주 기업들과 협의해 종사자들의 검사 참여를 유도할 계호기이며 협의체에 속하지 않은 개별 기업과 기타 사업체에는 팩스, 전화 등 개별 통보하여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산 정재신기자

jjs358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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