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달이 뜨는 강' 온달관광지 주요 배경으로 촬영
MBC `전지적 참견 시점'선 만천하스카이워크 소개도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최근 한 사극드라마의 인기몰이와 함께 영화와 드라마 촬영 명소로 꾸준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MBC `전지적 참견 시점'선 만천하스카이워크 소개도
지난 15일 방영을 시작한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온달(지수)과 평강(김소현)의 애절한 순애보를 다룬 사극으로 충북 단양의 온달관광지를 주요 배경으로 했다.
단양군 영춘면에 위치한 온달관광지는 태왕사신기와 연개소문 등 인기 드라마 촬영지로 소문나며 한류 열풍과 함께 몰려드는 방문객들을 위한 관광지로 조성됐다.
특히 옛 고구려 시대를 실제처럼 재현해 타임슬립(Time Slip) 감성여행지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온달세트장 속 황궁에는 소품으로 사용됐던 고구려 의복을 직접 입어보고 사진촬영도 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겐 꼭 한번 들러야 하는 버킷리스트로도 손꼽히고 있다.
가을에 수만 명의 사람이 붐비는 이유는 국내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인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열리는 까닭도 있다.
지난해 3월 전파를 탔던 채널A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에서도 주인공들의 달달하고 짭조름한 사랑이야기가 하늘, 강, 산이 아름다운 단양에서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10월에는 대세 예능프로그램인
또한 박스오피스를 뜨겁게 달궜던 영화 `내부자들'의 촬영지로 알려진 새한서점도 빼놓을 수 없는 촬영명소이자 관광명소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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