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공무원 2만7195명 뽑는다
지방 공무원 2만7195명 뽑는다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1.02.2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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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충원계획 발표 … 전년比 간호·보건직 13.4% ↑

올해 지방공무원 2만7195명을 뽑는다. 이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간호·보건직을 전년 대비 13.4% 늘린 2893명을 선발한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2021년도 지방공무원 신규 충원계획'에 따라 총 2만7195명의 지방직 공무원을 신규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소방직을 포함해 총 3만2042명을 뽑았던 지난해에 비해 15.1% 감소했지만, 소방직을 뺀 인원 대비로는 0.3%(76명) 줄어 사실상 비슷한 규모다. 역대 가장 많이 뽑았던 해는 2019년의 3만3060명이다.

직종별로는 일반직 2만5610명을 뽑는다. 7급 828명, 8·9급 2만4130명, 연구·지도직 652명이다.

임기제 1498명, 별정직 49명, 전문경력관 38명을 각각 선발한다. 특정직(교육직, 자치경찰)은 선발하지 않는다.

직렬별로는 사회복지직 2957명, 간호·보건직 2893명, 시설직 3742명, 행정직 9982명, 세무·전산직 898명, 운전직 400명, 방호직 40명 등을 각각 뽑는다. 특히 간호·보건 관련 직렬 선발 인원은 전년의 2551명보다 13.4%(342명) 더 늘린다.

올해 전국 동시 실시하는 공·경채 필기시험은 9급의 경우 6월5일, 7급은 10월16일에 각각 치러진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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