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윤덕량)는 오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를 '장마철 전기안전 강조기간'으로 정해 취약전기설비를 사전 점검·보수하는 한편, 재난발생시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번 강조기간에 상습 침수지역·저지대 배수펌프장 등 취약설비, 감전사고 취약 가로등과 신호등 및 특정 관리대상 시설의 전기설비를 산전에 집중 점검해 부적합 사항은 조속히 개·보수할 계획이다.
또 국민들의 전기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전기재해 발생요인과 전기 기기의 안전한 사용요령 등을 알리고,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전기안전종합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상황보고 체제를 유지하는 등 대국민 안전 및 편의도모에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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