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네트워크 전문가 양성소 오픈
홈네트워크 전문가 양성소 오픈
  • 고영진 기자
  • 승인 2007.06.1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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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 청주대학 교육센터 개관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 중 가장 유망분야로 손꼽히고 있는 홈네트워크 분야의 인력 양성을 위한 '홈네트워크 교육센터'가 청주에 개관했다.

한국폴리텍 청주대학(학장 함상근)은 지난 14일 산·학공동체 실현을 통한 국가 인적자원의 균형발전과 지능형 홈네트워크 분야의 우수 중간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홈네트워크 교육센터 개관 및 성장동력 가족회사 창립식을 대학본부 2층 세미나 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범덕 행정자치부 제2차관을 비롯해 정정순 충북도 경제투자본부장, 곽연창 청주부시장, 송상헌 KT충북본부장, 이환 대한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장, 홈네트워크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했다.

홈네트워크 분야는 차세대 10대 성장동력 산업 중 가장 유망한 산업분야로서 세계시장규모는 지난 2003년 612억달러, 2007년 2627억달러, 2012년 3791달러로 연평균 22.4%, 국내시장은 2012년까지 연평균 37.4%의 고성장이 전망되는 산업분야다.

충북도의 경우 오창과학단지, 오송생명공학단지와 연계된 유비쿼터스 환경의 미래형 도시와 지능형 홈네트워크 아파트단지 건설을 위한 홈네트워크 분야 기술인력의 대량 확보가 필요하다.

또 U-Health를 이용한 홈네트워크, RFIDUSN을 이용한 홈네트워크, RFID를 이용한 항공물류시스템 등 다양한 부가산업 창출이 기대된다.

한국폴리텍 청주대학은 이날 개관한 홈네트워크 교육센터에 홈네트워크 실습실과 유비쿼터스 실습실, 홈네트워크 종합 실습실, 네트워크 실습실, e-learning실을 구축, 홈네트워크 분야 인력양성 및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지역거점 교육센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성장동력 가족회사를 운영해 한국폴리텍 청주대학 성장동력사업단을 중심으로 충북도 및 전국 단위 산업체와 인적·물적 인프라를 상호 공유하고 긴밀하게 협력하는 새로운 개념의 산·학공동체를 실현하고 가족 회사간 정보교류를 통해 대학보유 인력, 기술, 정보 등을 제공하고 산업체는 대학 인프라 활용과 애로기술 해결, 신기술 확보 등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일체화된 산·학협력체제를 구축했다.

이를 위해 이날 대학본부 2층 세미나실에서 대한주택공사 충북본부, KT 충북본부, (주)대원, 한전 KDN, (주)한국알카텔-루슨트, (주)서울통신기술, (주)키스컴, (주)클리오, (주)코콤 등 100여개 홈네트워크 관련 산업체와 지능형 홈네트워크 분야 중간기술인력 양성사업 공동수행 및 성과활용 등에 관한 '성장동력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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