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미취업자 2992명 中企 취업
청년 미취업자 2992명 中企 취업
  • 박승철 기자
  • 승인 2007.06.15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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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129억원 지원 '청년채용패키지 사업' 성과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은 '청년채용패키지 사업'의 지난해 추진 성과를 분석한 결과 129억원을 지원, 총 2992명의 청년 실업자가 중소기업에 취업했다고 14일 밝혔다. '청년채용패키지 사업'은 청년 실업 문제와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를 위해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채용 수요를 바탕으로 청년(만 29세 이하) 미취업자에게 맞춤형 교육(2~3개월)과 현장 연수(1~2개월)를 시행, 중소기업 취업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청년 미취업자에게 중소기업 수요에 기반으로 한 교육과 연수를 받도록 함으로써 '일자리'를 찾는 청년과 사람을 찾는 중소기업 모두에게 맞춤형 지원을 한다는 특징이 있다.

지난해 '청년채용패키지 사업' 세부 결과를 보면 교육과정을 이수한 4647명의 청년 미취업자 중 2992명이 중소기업에 취업했다.

또 72개 교육기관(대학, 직업훈련시설 등)에서 중소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205개 교육과정(금형제작, CAD 등)을 개설했으며, 4647명의 청년미취업자가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 이수자 중 1283명은 현장연수 없이 즉시 취업했고, 현장 연수자중 925명은 의지 부족 등으로 포기, 2439명이 연수를 수료했으며, 이 중 1709명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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