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양홍석·김영환 올스타 콘테스트 `우승'
KT 양홍석·김영환 올스타 콘테스트 `우승'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1.01.1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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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각각 3점·덩크슛 선정
양홍석, 김영환
양홍석, 김영환

 

프로농구 올스타 휴식기에 진행된 온라인 콘테스트에서 부산 KT가 각 부문 우승자를 모두 배출했다.

KBL은 14~17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진행한 `포카리스웨트 올스타 3점슛 콘테스트'와 `몰텐 올스타 덩크 콘테스트' 우승자로 각각 KT의 양홍석과 김영환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KBL은 올스타전 취소로 인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각 구단에서 추천한 후보 영상을 대상으로 팬들이 SNS 투표를 통해 각 부문 우승자를 뽑았다.

3점슛 콘테스트에서는 양홍석이 지난해 10월 25일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0.6초 전 터뜨린 연장으로 가는 극적인 동점 버저비터가 선정됐다. 해당 장면은 총 872표 중 191표를 받았다.

덩크 콘테스트에서는 총 744표 중 188표를 얻은 김영환이 우승자로 결정됐다. 김영환은 지난해 12월 20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 14번째 시즌 만에 개인 통산 첫 덩크슛을 꽂아넣었다.

온라인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양홍석과 김영환은 기념 트로피와 1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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