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어촌산업 발전 이끌 기반 다진다
미래 어촌산업 발전 이끌 기반 다진다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1.01.14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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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59개 사업에 450억 투입 … 수산물 유통·가공·수출 인프라 등 강화

충남도가 어촌산업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59개 사업에 450억원을 투입한다.

14일 도에 따르면 어촌산업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어촌사회 정착 기반 조성, 수산물 유통·가공·수출 인프라 강화, 어촌 및 내수면 산업 활성화 등을 중점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어촌사회 정착 기반 조성을 위해 창업투자지원센터, 어촌특화지원센터, 귀어귀촌지원센터 등 3개 센터에 25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창업투자지원센터는 해양수산분야 70개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및 기술 혁신, 상품화 등 80건을 지원하기 위해 200회 이상의 기업 코칭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년 어촌정착 지원 사업에도 2억2900만원을 투입해 우수 청년 인력의 어업 창업과 어촌사회 정착을 돕는다.

수산물 유통·가공·수출 인프라 강화를 위해서는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 수산물 산지 거점 유통센터 지원 등 25개 사업에 총 268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김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1억달러를 넘긴 수출 부문도 2026년 3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행정력을 지속 집중한다.

어촌 및 내수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어촌권역단위 거점 개발, 내수면 강마을 재생사업 등 29개 사업에는 156억원을 들인다.

올해 신설한 내수면산업팀을 중심으로 추진하는 내수면분야 주요 사업은 △내륙어촌(강마을) 재생 △수산 생태계 보전 기반구축 △낚시터 환경 개선 △생태계 교란 어종 퇴치 △어린 물고기 방류 △금강 목장화 △양식장 현대화 △노후 어선·기관 대체 등이다.

/내포 오세민기자
ccib-y@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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