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증평군수(사진)가 12일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하고 “자치분권 2.0 시대 개막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홍 군수는 “자치분권 2.0시대는 기존 단체 중심 자치에서 벗어나 주민 중심 자치가 실현되는 시대를 뜻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지방자치가 시행된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지방자치법과 자치경찰법이 주민들의 일상을 의미있게 바꿀 수 있는 제도적 기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홍 군수는 다음 참가자로 김재종 옥천군수(충북), 김돈곤 청양군수(충남), 김주수 의성군수(경북)를 각각 지목했다.
앞서 홍 군수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전국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회장직과 자치분권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그는 이어 고향사랑 기부제(고향세법) 도입을 수차례 촉구하는 등 지방분권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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