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KGC인삼공사전 승 … 함지훈 `결승 자유투'
현대모비스, KGC인삼공사전 승 … 함지훈 `결승 자유투'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1.01.1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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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가 베테랑 함지훈의 결승 자유투를 앞세워 안양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8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현대모비스는 10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진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함지훈이 1점차로 뒤진 경기 종료 1.6초를 남기고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한데 힘입어 66-65 역전승을 거뒀다.

3연승을 달린 현대모비스(17승13패)는 인삼공사(16승13패)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인삼공사는 2연패에 빠졌다.

인삼공사만 만나면 작아졌던 현대모비스는 상대전적 7연패 사슬에서 벗어났다.

함지훈은 6점 6리바운드에 그쳤지만 가장 중요한 마지막 자유투 2개를 성공하며 승리의 중심에 섰다. 특히 마지막 공격에서 오세근을 상대로 노련하게 반칙을 유도해 베테랑의 위력을 과시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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