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BTJ열방센터發 확진자 37명 추정
청주시, BTJ열방센터發 확진자 37명 추정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1.01.0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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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 코로나 진단검사 당부

청주시는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37명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는 질병관리청 추가로 통보된 명단에서 기존 2명의 확진자를 확인, 지난해 12월 교회 관련 확진자들과의 연관성을 파악해 37명의 확진자가 상주 BTJ열방센터와 관련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소규모 교회 5곳에서 발생한 29명의 확진자 가운데 2명의 목사가 개인적인 만남을 통해 16명이 확진됐고, 그 중 1명의 목사가 열방센터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았던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교회의 교인 2명이 열방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 열방센터 관련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전 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3명의 확진자도 열방센터와 관련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상주BTJ열방센터에 지난해 11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방문한 시민은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반드시 받아달라”라고 당부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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