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 인권보장의 꿈 나래달고 훨훨
장병 인권보장의 꿈 나래달고 훨훨
  • 김중식 기자
  • 승인 2021.01.05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성용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공군인권나래센터 개소식 가져

 

공군은 5일 공군본부 법무실에서 이성용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공군인권나래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공군인권나래센터는 전문적인 인권 업무를 추진하고 공군 내 인권 친화적인 병영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기존 공군본부 법무실 인권과 조직을 바탕으로 개편됐다.
공군인권나래센터는 기존 인권과에서 수행하던 인권정책·교육·상담·구제 기능을‘인권정책/교육팀’과‘인권침해구제팀’으로 분리하고 법무관·법무부사관·인권상담 군무원 등 전문 인력을 기존 8명에서 13명으로 대폭 보강해 기존의 업무를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됐다.
특히 인권침해구제팀 아래 인권조사·상담담당 편제가 신설돼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인권침해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 인권정책/교육팀은 인권과 관련된 정책을 수립하고 장병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계급·신분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인권을 존중하는 군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또 인권침해구제팀은 인권침해 신고 접수 시 신속하게 조사·구제활동과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계층에 대한 상담활동과 인권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인권정책/교육팀과 인권침해구제팀은 각 팀별 업무 내용을 공유하는 선순환 구조를 바탕으로 업무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개소식에서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은“인권 존중은 시대가 요구하는 헌법적 가치”라며“공군인권나래센터가 공군인들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인권 친화적인 병영문화 조성에 기여하며 명칭에 부합하는 부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군인권나래센터는 공군 장병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인권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전화 상담(군 전화:920-0117,일반 전화:042-552-0117)과 온라인 상담(군인권지키미,인터넷 http://hrkeeper.mnd.go.kr,인트라넷 http://hrkeeper.mnd.mil)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계룡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