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4할 조시 깁슨 등 변경
메이저리그(MLB)가 니그로리그의 기록을 인정하기로 하면서 리그 기록이 대폭 바뀌게 됐다.
메이저리그는 17일(한국시간) 니그로리그를 메이저리그의 일부로 인정한다고 발표했다.
니그로리그는 1920년부터 1948년까지 존재했던 흑인들의 리그다. 니그로리그에는 약 3400명의 선수가 뛰었고, 재키 로빈슨은 1947년 흑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브루클린 다저스에 입단했다.
이로 인해 메이저리그의 일부 역사도 바뀌게 됐다.
마지막 4할 타자와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 타율 타자는 조시 깁슨으로 변경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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