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퇴원 전 진단검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나온 해당 병원을 16일 사실상 코호트 격리(동일집단격리)에 들어갔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이날 군청에서 “해당 병원은 안정될 때까지 코호트 관리에 준하는 엄격한 통제를 해 외부 접촉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환자 2명(괴산 22·23번, 충북 602·603번)은 다른 병원으로 옮기기 전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음성지역 병원에서 장기간 입원하고 있다가 질환 치료를 위해 지난달 말과 이달 초 괴산지역 병원에 입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