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곳곳 청년기획자 프로젝트 `시동'
청주 곳곳 청년기획자 프로젝트 `시동'
  • 연지민 기자
  • 승인 2020.12.0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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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단, 13일까지 `바다하다'·`분리분리' 등 온·오프라인 진행

청주 청년기획자들이 기획한 프로젝트가 청주 곳곳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진행한 `청년문화기획자 양성 과정'의 하나로 오는 13일까지 대성동, 북문로, 성안길에서 선보인다.

첫선을 보일 프로젝트는 `바다하다'가 6일까지(관람시간 12시~19시) 청주 향교 주변에 있는 대성비디오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는 내륙에 있는 청주의 특성상 체감하기 어려운 해양오염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는 전시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청해'로 5일부터 12일까지 청주 북문로 2가에 있는 유휴공간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함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준비한 힐링 프로젝트로, 전시 관람은 물론 빈병 속에 나만의 바다를 만드는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EXhibition'은 청주의 2030세대가 헤어진 연인과의 추억이 담겨 있어 쉽게 버리지 못한 물건들을 수집해 전시하는 이별 프로젝트다. 성안길의 카페 광순에서 11일부터 13일까지 만날 수 있다.

온라인에서도 2개의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9~10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 `분리분리'가 6일까지 네이버 폼과 포스터의 QR코드로 온라인 접수를 한다. 7세~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예비산타학교'로, 유튜브 문화도시 청주 채널을 통해 송출되는 영상과 함께 `산타 마스크 만들기', `산타 자루에 선물 넣기'등의 교육키트를 체험한다. 네이버폼(naver.me/FwwE5PWh)을 통해 7일까지 신청받는다.

/연지민기자
annay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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