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충청권의 생산은 지역별로 증감이 교차했고 소비는 증가했다.

충청지방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0년 10월 충청권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은 지역별로 증가와 감소가 교차됐고 대형소매점 판매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의 광공업생산은 전월대비 2.3% 증가했으나 전년동월대비 6.7% 감소했다. 출하는 전월대비 1.9% 증가했고, 전년동월대비 2.4% 줄었다. 재고는 전월대비 1.5% 증가, 전년동월대비 4.3%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1.6% 증가했다. 대형마트는 전년동월대비 4.2% 증가했다.

대전의 광공업생산은 전월대비 7.3% 증가했고 전년 동월대비 15.9% 감소했다. 출하는 전월대비 10.0% 증가, 전년 동월대비 17.0% 감소했다. 재고는 전월대비 1.5%, 전년 동월대비 13.8% 각각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 동월대비 1.5% 증가했다. 백화점 0.3%, 대형마트 3.0% 증가했다.

충남의 광공업생산은 전월대비 1.2%, 전년 동월대비 2.4% 각각 감소했다. 출하는 전월대비 2.5%, 전년 동월대비 4.1% 각각 감소했다. 재고는 전월대비 0.7%, 전년 동월대비 6.0% 각각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 동월대비 2.0% 증가했다. 대형마트 전년 동월대비 3.1% 증가했다.

세종의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3.0% 증가했다. 출하는 전년 동월대비 4.3%, 재고는 전년 동월대비 22.6%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 동월대비 18.6%, 대형마트는 전년 동월대비 18.6% 증가했다.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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