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전상우)은 중소기업의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한 경영전략 수립과 이를 활용한 기업경쟁력 제고를 현장에서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중소기업 지식재산경영 지원단(TF)'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특허청은 지난해 9월 '중소기업 특허경영 지원단(TF)'을 신설, 34개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허경영 컨설팅을 제공, 수혜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 상반기에도 56개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 중소기업의 특허경영 도입을 유도하고 있다.

이번 지원단은 최근 기업경쟁력 결정요인으로 특허뿐만 아니라 브랜드 및 디자인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 '소기업 특허경영 지원단(TF)'을 확대·개편한 것이며 상표 및 디자인 분야 심사관 1명씩을 증원, 중소기업의 특허, 브랜드경영, 디자인경영 컨설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