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군수 “내년은 청양 청년의 해”
김돈곤 군수 “내년은 청양 청년의 해”
  • 이은춘 기자
  • 승인 2020.11.2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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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멸 위기 극복 … 일자리·결혼·출산·보육 전방위 지원

 

김돈곤 청양군수(사진)가 내년 초 `청양청년의 해'를 선포하고 청년층(18~45세) 역량강화와 일자리 제공·결혼·출산·양육·보육 등 전방위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26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11월 영상브리핑을 갖고 “저출산 고령화와 청년층 이탈 등 비정상적인 인구구조를 개선하지 않으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어렵다”면서 “2021년 초 청양청년의 해를 선포하고 청년층의 군정참여 확대, 수요조사를 통한 정책개발, 역량강화에 이은 일자리 제공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 군수에 따르면, 군은 오는 12월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청년네트워크 운영에 들어간다.

또 올해 시작한 쉐어하우스를 계속 운영하고 청년활력공간(LAB)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어 △청년 생태계 실태조사 및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청년멘토 육성지원 △지역착근형 청년프로그램 운영 △청춘거리 활성화 △블루쉽 하우스 조성에 나선다.

청년층에 대한 군의 지원정책은 다양하다.

3회 분할 지급되는 결혼장려금 500만원, 출산장려금 500만원~3000만원 등 임신·출산 지원을 비롯해 양육·보육·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 청년농업인 육성과 창업농 지원,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한 인재양성·스타트업 지원·협동조합 설립 지원도 눈에 띈다.

/청양 이은춘기자

yflee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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