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철 한화 단장 미국行 … 외국인 감독 물색
정민철 한화 단장 미국行 … 외국인 감독 물색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11.2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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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령탑을 찾고 있는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감독 영입도 고려하고 있다. 직접 만나 면접을 진행하기 위해 정민철 한화 단장이 직접 미국으로 날아갔다.

한화 관계자는 “정 단장이 지난 21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미국 현지에서 직접 외국인 감독 후보들을 만나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외국인 감독 영입이 확정돼 계약을 위해 미국으로 건너간 것은 아니다. 감독 선임이 중요한 작업이고, 외국인 선수도 살펴보기 위해 2주 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감수하고 미국으로 출국한 것”이라며 “면접 결과를 놓고 신중하게 감독을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국내 감독 후보군과는 면접을 모두 마친 상태”라며 “정 단장이 면접을 진행한 뒤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11월 내에 감독 선임을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화는 지난 6월 한용덕 전 감독이 사퇴하면서 남은 시즌을 최원호 감독대행 체제로 치렀다.

한화가 11월 내에 감독 선임 작업을 마무리하기로 한 가운데 시간은 일주일이 남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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