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 23일 국방 우주력 발전 방안 모색…"우주 위협 대비"
민·관·군, 23일 국방 우주력 발전 방안 모색…"우주 위협 대비"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11.2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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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국방대, '국방우주력 발전 심포지엄' 개최
선진국들의 우주개발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민·관·군이 모여 국방 우주력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국방부와 국방대는 오는 23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2020 국방 우주력 발전 심포지엄'을 열고, '동북아 군비 경쟁에서 우리 군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 및 전문가 토론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기조연설을 하고, 존 레이먼드 미 우주군 참모총장과 미쉘 프리들링 프랑스 합동우주사령부 사령관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양국 간 국방우주협력 의지를 전할 예정이다.



'동북아 군비경쟁에서의 우주' 세션에서는 변화하는 동북아 안보 정세 속에서 국방 우주력의 역할과 우리 군의 우주정책 및 전략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두 번째 세션은 '국방우주력 발전 목표 및 방향'을 주제로 국내외 우주기술 발전 동향을 살펴보고, 우주분야에서 기술적 혁신에 발맞춘 우리 군의 우주력 건설 방안을 모색한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심포지엄을 통해 대내외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우리 군의 우주력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군이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장인 우주에서도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심포지엄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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