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수급체계 문제 투성이”

“학교급식 수급체계 문제 투성이”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0.11.1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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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서 충남도의원 행감서 “관내 공급 여전히 제한적”
충남도의회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이 2020 행정사무감사에서 소관 실·국별 효율적인 예산 집행에 한목소리를 내며 심도 있는 질의를 진행했다.

행정사무감사 첫 순서인 농림축산국에는 “친환경농산물과 일반농산물의 관내 공급은 여전히 제한적이고 타도에서 40%이상 납품하고 있다”며 “몇 안되는 개인업체가 학교무상급식과 친환경농산물 차액보전 1635억원의 보조금을 축내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시·군별로 개별 업체와 거래하다 보니 가격 차이가 커 가격 안정에도 의문이 있다”며“ 학교급식 수급체계가 여전히 문제투성이라며 최선의 방법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해양수산국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이 대세로 자리잡은 김 관련 사업에 100억원 이상 지원하고 있음에도 실질적 도움이 되는지 구체적 통계가 나오지 않고 있다”며 “현장에 직접 찾아가서 먹어보고 김가공 상품도 점검해야 한다”며 미진한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관리를 별도로 해서 수출 등 전국적으로 판매 늘리려면 온라인 마케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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