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서천화력발전소가 무재해 12배를 달성, 8일 한국산업안전공단 대전광역지도원으로부터 인증패 및 유공자 표창장을 받는다.
서천군 마량리에 위치한 서천화력발전소는 상시근로자수 230여명이라는 적지않은 인원에도 지난 93년 11월26일부터 올 4월18일까지 무려 4892일(13년5개월) 무재해를 달성했다.서천화력은 무연탄 80%, 벙커C유 20%를 주연료로 소음·분진·고열 등 열악한 환경에 노출될 수 있으며, 대형 장치산업의 특성상 다양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에도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김영길 소장의 경영방침 아래 노사가 협력해 쾌적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에 힘쓰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벤트성 안전기법을 시행하기 보다는 실제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 안전기법을 시행함으로써 근로자들도 적극적인 참여를 하고 있고,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무재해운동이 실천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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