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소외이웃 만나러 갑니다
8일 소외이웃 만나러 갑니다
  • 홍순황 기자
  • 승인 2007.06.07 2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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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전문자원봉사단 이동봉사 실시
"찾아가는 이동복지서비스, 행복한 동행, 작은 사랑의 시작입니다."

연기군이 의료서비스 등 전문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해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에서 소외된 이웃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친다.

군은 8일 연기군민체육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기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KBS대전방송총국, 단국대학교병원 등 12개 기관 단체가 후원하는 전문자원봉사단의 이동봉사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단국대학병원은 의료팀 80명을 파견해 내과(소화기 내과, 내분비 내과), 신경과, 정형외과, 안과, 치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재활의약과 등 각 소관 분야에 대한 무료진료 봉사를 실시한다.

또한 한전연기지점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 중 10가구를 선정해 형광등 교체, KBS대전방송총국은 수신료 상담, 대우·LG·삼성전자 대리점은 가전제품 수리봉사를, 스튜디오 퓨즈전은 장수사진을 각각 촬영해 줄 예정이다.

아울러 연기군자원봉사센터내 사랑의 가위손, 발사랑회 등 전문자원봉사단을 중심으로 이·미용봉사, 발마사지, 스포츠마사지, 풍선아트, 예쁜손글씨 등 시연과 기초생활수급자 1가구를 선정해 도배를 해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한적십자사 연기지회, 한국부인회, 연기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식사, 과일, 떡 등을 무료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연기군을 대표하는 기관 단체 및 업종별 전문가들이 연합해 다양한 분야에서 무료봉사 활동을 전개하는 만큼 복지혜택의 소외지역 주민이 다수 참여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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