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이 뛰고 있는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의 케빈 캐시 감독(사진)이 아메리칸리그(AL)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캐시 감독은 11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선정한 AL 감독상 수상자로 확정됐다.
캐시 감독은 BBWAA 회원 30명의 투표에서 총 126점을 얻어 61점을 받은 2위 릭 렌테리아 시카고 화이트 삭스 감독을 여유있게 제쳤다.
내셔널리그(NL) 수상자는 마이애미 말린스의 돈 매팅리 감독으로 결정됐다. 매팅리 감독은 1위표 20장, 2위표 8장을 받았다.
매틸링 감독은 팀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발병이라는 역경을 극복하고 마이애미를 2003년 이후 17년 만의 가을야구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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