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2020 국내 최고 관광지 `등극'
단양군, 2020 국내 최고 관광지 `등극'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11.0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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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매거진 11월호 … 독자·여행 작가·전문기자 설문
10개 도시 중 1위 차지 … 만천하테마파크 운영 등 호평
만천하스카이워크 가을 풍경.
만천하스카이워크 가을 풍경.

 

관광1번지 단양군이 기차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2020년 최고의 국내여행지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SRT 차내지인 SRT 매거진 11월호를 통해 2020년 최고의 여행지를 가리는 `2020 SRT 어워드'를 선정해 발표했으며 쟁쟁한 상위 10개의 도시 중 단양군이 당당히 1위 자리를 차지했다.

SRT 매거진은 여행활성화를 위해 국내 관광도시를 대상으로 2018년부터 매년 `2020 SRT 어워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8022명의 독자를 대상으로 1차 설문을 진행했으며 2차로 여행 작가, 여행전문기자 등 10인의 전문가 심사를 반영했다.

단양은 최근 단양팔경 등 아름다운 풍경에 더해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최고 레저도시로 우뚝 서며 방문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특히 경비행기부터 패러글라이딩, 래프팅을 즐기는 곳에 더해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만천하슬라이더 등 온갖 체험 시설들이 운집된 만천하테마파크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언택트'를 키워드로 하는 안전한 관광이 주목받음에 따라 단양군의 도담삼봉, 사인암, 단양강 잔도, 단양느림보길 등이 자연 친화적인 대표 관광지로 각종 매스컴을 통해 소개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매년 1000만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체류형 관광시설을 확충해 나가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도 펼치고 있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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