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안전사고 '제로'에 도전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에 도전
  • 오정환 기자
  • 승인 2007.06.0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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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내수면 안전관리 종합대책 추진
공주소방서(서장 신해철)는 주 5일근무제 정착으로 수상 레저인구 및 피서객이 증가하고, 기상이변 등으로 인한 잦은 집중호우 등 내수면에서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본격적인 여름철에 대비해 '내수면 인명사고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해 올해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이 한건도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에 소방서는 관내 안전사고 위험성이 우려되는 우성면 통천포를 비롯한 하천·저수지·계곡 등 주요 수난사고 취약지역(대상) 15개소를 선정해 여름철 무더위로 찾는 피서객들의 물놀이사고 방지 안전조치 및 주변 순찰·계도 등 안전사고 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여름철 폭우, 집중호우 등 기상특보에 따른 안전순찰, 수난구조장비 점검과 각종 안전시설물을 정비하는 등 시·군, 관련기관·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수난사고 위험지역 상시감시 및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활동을 위한 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수난사고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해 물놀이사고 예방순찰, 안전지도, 수난사고때는 초등대응 등 사전 물놀이 인명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활동을 실시 할 계획이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평상시 피서객 및 지역내 주민들이 안전사고 요령을 숙지하는 등 스스로가 안전사고 의식을 함양하여 사전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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