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지선·모친, 자택서 숨진채 발견…경위 파악중
개그우먼 박지선·모친, 자택서 숨진채 발견…경위 파악중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11.0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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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극단적 선택 여부 파악중"
개그우먼 박지선(37)씨가 모친과 함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4분께 박씨의 부친이 "아내와 딸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찰과 소방은 오후 2시15분께 서울 마포구 박씨 자택의 현관문을 강제 개방한 후 박씨와 박씨의 모친으로 추정되는 이의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평소 지병으로 치료 중이었으며 이에 박씨 어머니는 상경해 함께 생활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서 여부와 스스로 극단 선택을 한 것인지 등을 수사 중이다.



박씨는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최근 EBS '고양이를 부탁해', 채널A '송은이 김숙의 영화보장'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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