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제1회 전국초중고육상대회 성료
보은군 제1회 전국초중고육상대회 성료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0.11.0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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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 220개 종목 1700명 출전 … 신기록 4개 작성
코로나19 불구 열기 활활 … 깔끔한 경기 진행 호평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1회 전국 초중고 학년별육상경기대회가 풍성한 수확을 거뒀다.

한국중·고육상연맹과 보은군육상연맹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17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100m 달리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등 총 220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남초 6학년부에 출전한 전북 이리초교 최명진 선수가 두각을 나타냈다.

신장 165㎠에 체격이 당당해 `헐크'로 불리는 최 선수는 100m(11초62)와 200m(23초65)에서 부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여초 6학년부의 천안 일봉초교 이예람 선수는 포환던지기에서, 여초 6학년부 인천 일신초교 배윤진 선수는 200m(26초10)에서 대회 신기록을 달성했다.

한국중고육상연맹 관계자는 “코로나 19 방지를 위해 관중 없이 경기를 진행했지만 치열한 경쟁이 펼쳐져 경기장 분위기가 뜨거웠다”며 “철저한 방역수칙과 깔끔한 경기진행이 돋보인 수준높은 대회였다”고 평가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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