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지역 현안해결 머리 맞댔다
괴산지역 현안해결 머리 맞댔다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0.10.11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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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엑스포 국제행사 승인·환경보존 대책 등 논의
괴산군과 군민들이 청정환경을 보존하고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을 기원했다.

국제로타리 3740지구 괴산로타리클럽(회장 정청천)이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비대면 토론회를 열고 청정환경과 연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는 주제1로 `청정괴산 환경보존 대책은 무엇인가'를 설정하고 박일선 전국 댐 피해극복 협의회의장이 발제를 했다.

또 괴산군의회 안미선 의원과 충북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박연수 사무처장이 토론자로 참가해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박일선 의장은 “최근 경북 상주시와 지주조합의 온천개발 계획에 괴산군이 반발한데 대해 온천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미선 의원은 “일상 생활에서 환경보존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환경오염 물질 유입 등을 적극 차단하는 행정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연수 사무처장은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한 플랫폼 구축과 달천유역협의체 구성,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기구 운영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주제2는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기원'토론으로 진행했다.

이 토론은 중원대 김도완 교수가 주제를 발제했고, 최낙현 괴산부군수와 이덕용 군의회 의원, 남무현 전 불정농협조합장이 국제행사 승인에 대한 방안을 분석했다.

특히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은 군민들의 의지도 더 집중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괴산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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