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가을야구 길목서 `천적' 만났다
류현진 가을야구 길목서 `천적' 만났다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9.2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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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PS 매직넘버 `-1'
류, 오늘 양키스전 출격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토론토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살렌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16안타를 몰아쳐 14-1로 대승을 거뒀다.

대니 잰슨은 홈런 2방을 포함해 4타수 4안타 3타점을 몰아쳐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 로비 레이는 4이닝 3피안타 4볼넷 5탈삼진 1실점 피칭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즌 29승27패를 기록한 토론토는 앞으로 1승만 거두면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시애틀 매리너스가 1패만 해도 토론토의 가을야구 행은 결정된다.

류현진(사진)의 호투에 따라 포스트시즌행이 결정될 수 있다.

류현진은 25일 `천적' 양키스와의 경기에 출전한다.

양키스에 유독 약했던 류현진은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류현진은 올해 11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2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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