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친환경 농업교육관 새달 `첫삽'
음성군 친환경 농업교육관 새달 `첫삽'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0.09.2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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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기반 조성사업 선정 … 74억 들여 내년 준공
음성군이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 앞 부지 일원에 미래농업 신기술 보급을 위해 조성하는 `친환경 농업 교육관'이 오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10월에 첫삽을 뜬다.

군은 지난 2019년 농촌지도기반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하면서 총 사업비 74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농업 교육관 건립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친환경 농업 교육관은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신기술을 보급해 보다 더 뛰어난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해 내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곳에는 지상 2층, 연면적 1458㎡ 규모로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극장식 교육장과 100석 대교육장, 30석 소교육장, 회의실, 사무실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진다.

조병옥 군수는 “그동안 공간이 협소한 센터 내 회의실을 친환경 교육장으로 운영해 오면서 농민들께 매우 죄송스러웠다”며 “친환경농업 교육관이 완공되면 앞으로 음성군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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