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에 토트넘 복귀
가레스 베일(31·사진)이 7년 만에 `친정팀' 토트넘 홋스퍼로 돌아왔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베일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등번호 9번을 부여받은 베일은 2020~2021시즌을 임대로 토트넘에서 뛰게 됐다.
세부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토트넘 구단이 레알 마드리드에 1년 연봉과 임대료로 약 2000만 파운드(약 300억원)를 지불할 것으로 알려졌다.
베일의 주급인 60만 파운드(약 9억원) 중 상당 부분을 레알 마드리드가 책임지는 조건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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