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최고의 궁사' 김수녕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오를까
`20세기 최고의 궁사' 김수녕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오를까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9.1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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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다음달 18일까지 국민 지지도 조사 실시
선동열·황영조·故 조오련 등 최종후보 온라인 투표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오는 18일부터 10월18일까지 `2020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을 위한 국민 지지도 조사를 실시한다.

최종후보자 4명은 `20세기 최고의 궁사' 김수녕(양궁·사진), `무등산 폭격기' 선동열(야구), `아시아의 물개' 故 조오련(수영),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마라톤)이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9월9일 제12차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추천위원, 체육단체, 출입기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스포츠영웅 선정을 위한 후보자를 추천받은 결과와 체육인단 및 추천기자단의 최종후보자 추천 접수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후보자 4명을 결정했다.

이번 국민 지지도 조사는 대한체육회 홈페이지 및 네이버 메인 팝업창 또는 2020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 투표창(http://hero.sports.or.kr/2020vote)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18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참여한 국민들 중 5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음료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0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선정위원회 및 평가기자단의 정성평가(70%)와 국민지지도 조사(30%) 결과를 합쳐 최종 선정되며, 스포츠영웅 선정자는 대한체육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대한체육회는 2011년부터 스포츠를 통해 선수 및 청소년들의 롤 모델이 되고,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준 체육인을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해 예우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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