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착한 임대인' 선행 … 코로나 확산방지 2억 기부도
김희선 `착한 임대인' 선행 … 코로나 확산방지 2억 기부도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9.0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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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선(사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 임차인들에게 건물 임대료를 안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김희선 소속사 힌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일 뉴시스에 “김희선이 소유 건물에서 한 달 임대료를 안 받은 것이 맞다”고 전했다.

김희선 측은 “한 달 뿐인데 기사화되어 부끄럽고 민망하다”고도 덧붙였다.

김희선은 그간 주변 시세보다 낮은 수준의 임대료를 받는 등 `착한 임대인'으로 선행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굿네이버스, 서울대학교 병원에 각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기부하는 등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김희선은 최근 SBS TV 금토극 `앨리스'로 복귀, 시간여행자 `박선영'과 물리학 교수 `윤태이' 1인 2역으로 분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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