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보건소, 노인자살 예방 고위험군 생명배달 서비스
옥천보건소, 노인자살 예방 고위험군 생명배달 서비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0.08.1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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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는 2020년 지역맞춤형 노인자살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고위험군 생명배달 서비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있다.

생명배달은 자살 위험신호를 조기 인지하고 전문가를 연계하기 위해 훈련받은 생명지킴이가 우울·자살 고위험군 독거노인 가정을 매주 1회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 보건소는 옥천군민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를 모집해 생명지킴이 양성 및 트라우마 관리교육을 한 후 44명을 위촉했다. 현재 생명배달 서비스 대상자는 서비스 제공에 동의한 215명의 우울·자살 고위험군 독거노인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생명배달사업 종료 후 독거노인의 우울 및 자살생각 척도 검사를 실시해 사업 전후를 비교 분석할 계획이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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