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배달은 자살 위험신호를 조기 인지하고 전문가를 연계하기 위해 훈련받은 생명지킴이가 우울·자살 고위험군 독거노인 가정을 매주 1회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 보건소는 옥천군민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를 모집해 생명지킴이 양성 및 트라우마 관리교육을 한 후 44명을 위촉했다. 현재 생명배달 서비스 대상자는 서비스 제공에 동의한 215명의 우울·자살 고위험군 독거노인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생명배달사업 종료 후 독거노인의 우울 및 자살생각 척도 검사를 실시해 사업 전후를 비교 분석할 계획이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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