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부처 방문 초평 소교량 재가설 사업비 등 특교세 18억 확보
송기섭 진천군수(사진)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발품행정을 펼치면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일궈냈다.
송 군수는 올 초부터 특교세 확보를 위한 대상사업 선정 및 추진계획을 일찌감치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관계부처를 방문해 지원요청과 건의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7월에도 △국회의원 초청간담회 △국회방문 건의활동 △기획재정부 방문 등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분주한 행보를 이어갔다.
그 결과 최근 △초평면 오갑 마두마을의 소교량 재가설 사업비 7억원 △진천군 장애인복지관 증축비 8억원 △공공하수처리시설 공동이용사업비 3억원 등 특별교부세 18억 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맺었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특교세를 통해 지난해 소규모위험시설로 지정됐던 초평 마두마을의 노후 소교량 2개소를 재가설해 재난안전을 예방하고, 공공하수처리시설 중복화에 따른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송기섭 군수는 “코로나19, 장마 등으로 재정 운영에 큰 타격을 받게 된 상황에서 국비확보라는 결실이 이어져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그 어느 때보다 군민들의 걱정과 우려가 큰 시기임을 잊지 않고 군민의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예산확보에 더욱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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