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청주 예술의전당서 상금·상패 수여
사단법인 청주청년회의소(회장 오영균)는 지난 25일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창립 36주년 기념식을 갖고 청주 흥덕경찰서 소속 반정섭(42)경사에게 '제5회 청주청년대상'공직 부문상을 수여했다.반 경사는 최근 마무리된 '하이닉스 옛 하청지회 사태' 담당 형사로 시위 현장에서 2년 넘게 활동하며 장기간 분규를 해결하는데 숨은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날 반 경사 외에 문화체육부문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수상한 이옥성씨(26·충북복싱연맹)가 선정됐고, 시민봉사 부문은 지역 노인봉사에 앞장선 이혜영씨(31·여·현양복지센터 사회복지사)가 수상했다.
한편, 청주청년대상은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시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03년 제정됐다.
이날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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