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명품 복숭아 홍콩시장 공략 나섰다
옥천 명품 복숭아 홍콩시장 공략 나섰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0.07.3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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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농산물산지유통센터서 홍콩수출 기념식
`천중도' 복숭아 0.7톤 선적 … 판로 확대 노력
옥천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옥천봉숭아 홍콩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옥천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옥천봉숭아 홍콩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옥천군에서 생산한 명품 복숭아가 홍콩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29일 옥천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김재종 군수, 군의원,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복숭아 홍콩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앞서 옥천군 복숭아수출영농조합법인(대표 송찬두)은 지난 28일 복숭아 0.7톤을 홍콩에 수출한데 이어, 29일에도 홍콩 현지에서 선호하는`천중도'복숭아 0.7톤을 수출선박에 실었다.

옥천복숭아 수출단가는 국내시세를 웃도는 ㎏당 5500원 선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판촉행사를 못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무난히 수출길을 열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옥천복숭아의 우수한 품질을 해외시장에서 인정받기 위한 수출 판로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 복숭아는 2017년 0.5톤 수출을 시작으로 2018년 14t, 2019년 15t의 수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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