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업 중인 숙박업소에 몰래 들어가 장식장에 놓인 수석 100여개를 훔친 50대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단양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50대 남성 A씨와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단양군 한 숙박업소에서 3차례에 걸쳐 장식장에 놓인 수석 100여개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최근 관리차 업소를 찾은 주인은 수석이 없어졌다는 것을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지난 26일 제천에서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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