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자동차 부품산업 거점 변모
차세대 자동차 부품산업 거점 변모
  • 이재경 기자
  • 승인 2020.07.2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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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한국자동차연구원 중심 집중 육성 … 배후공간 조성도
천안시가 미래 자동차 부품 산업의 연구개발과 생산을 선도하는 혁신거점으로 거듭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7일 천안시R&D집적지구 및 풍세일반산단을 포함한 천안·아산 지역을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했다.

시에 따르면 천안아산강소연구개발특구는 천안시 불당동, 아산시 배방읍, 탕정면 일원 1.33㎢(40만평) 면적에 조성된다.

미래 차세대 자동차 부품의 연구 및 개발 거점 역할을 하게 되며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거점 기술 핵심기관으로 지원에 나선다. R&D집적지구를 포함한 풍세일반산업단지, 풍세6산업단지는 배후공간으로 조성된다.

특구는 차세대 자동차 부품을 특화한 △차량용 디스플레이·인포테인먼트 △차세대 배터리 소재 부품 △미래형 자동차 융복합 부품 분야를 집중 육성 발굴한다.

입주기업과 연구소 등은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에 따라 다양한 행정,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신규 창업기업 입주공간 확충을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천안6산업단지를 포함시킬 예정이며, 지역 내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연구기관과 대학 산학협력단장을 대상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자체 사업 발굴 및 정부과제 공모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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