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천년역사 담을 신청사 건립 속도
홍성군, 천년역사 담을 신청사 건립 속도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0.07.16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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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위 발족 … 분야별 전문가·지방의원 등 50명 구성


새달 초 충남도에 투자심사 의뢰 … 2022년 첫 삽 계획
홍성군은 지난 15일 군청 대강당에서 김석환 군수를 비롯한 신청사 건립추진위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추진위원회는 분야별 전문가와 지방의회 의원, 읍·면 대표 및 사회단체장 등 총 50인으로 구성햇으며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에 착수한다.

군은 이에 앞서 4월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청사 신축을 위해 분야별 전담직원으로 신청사건립 실무TF팀을 구성했으며 업무 및 부속 공간, 주민편의시설 등 현청사 활용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

김 군수는 “시 전환 추진과 함께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비롯하여 군민들과 충분히 소통하면서 충남도청 수부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열린 청사 건립을 추진하겠다고”밝혔다.

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현용 위원(홍성건축사사무소 대표)은 “지역의 미래 랜드마크가 될 신청사 건립에 군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과 경험 등을 수렴할 계획이며 추진위원님들의 식견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부탁했다.

군은 신청사 건립TF팀과 건립추진위원회 발족으로 신청사 건립에 한층 더 속도를 내 오는 8월 초 지방재정법상 투자심사를 충남도에 의뢰할 예정이며 2021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발주와 2024년 개청을 목표로 2022년 상반기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홍성 오세민기자

ccib-y@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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