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22일 오전 11시50분께 골든로즈호에서 인양된 시신 중 한 구는 선장 허용윤씨(58)로 확인됐으며, 다른 한 구는 신원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허 선장의 사체는 유족측이 왼손중지 1마디가 잘린 허 선장의 신체적 특성을 확인하면서 밝혀졌다.

3구의 시신 인양으로 수색작업에 활기를 띠는 가운데 해양경찰청 구조팀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강한 조류로 인해 수색작업을 중단한 채 대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