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회장에 한상진氏 취임 "불우 청소년에 희망 심을 것"
경기침체로 중단됐던 한국 B.B.S 충청북도연맹 단양군지회가 22일 단양군 대명콘도 1층 옥순봉 회의실에서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창단식에는 오영식 B.B.S 충청북도연합회장을 비롯해 중도개혁 통합신당 서재관 국회의원(제천-단양), 김동성 단양군수, 강병로 단양경찰서장 등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애와 봉사의 B.B.S이념을 바탕으로 지도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날 취임한 한상진 단양군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불우 청소년에게 삶에 대한 희망과 의욕을 고취시키고, 청소년 보호, 지도활동을 위해 B.B.S분회를 점차 확대해 나갔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오 회장은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밝고 맑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 보호하자"고 밝히고 "가치관이 뚜렷한 사회인이 될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정신적 지주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B.B.S 봉사단체는 현재 충북에서 10개 시·군지회와 임원 40명, 회원 550명, 결연청소년 527명, 총 1117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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