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환경연구원, 코로나19 비상 검사체계 구축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코로나19 비상 검사체계 구축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0.07.0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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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보건환경연구원이 집단 감염병에 대응키 위해 부서 기능 전환이 가능한 통합형 코로나19 비상검사체계를 구축한다.

비상검사체계는 평상시는 부서별 법정 감염병 검사와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고, 코로나19 발생과 같은 비상시에는 부서기능을 전환해 감염병에 집중 대응하는 검사 체계다.

현재 대전지역은 학교, 방문판매, 의료기관 등의 확진 판정으로 검사 물량이 폭증해 하루 500~1000건에 이르는 진단 검사를 하는 상황이다.

신속한 실험실 진단 검사는 접촉자 추적조사에 필수며, 지역사회 확산방지 및 차단에 결정적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검사 인력을 확대하는 등 24시간 비상 검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전재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사회의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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