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힐링관광지 조성 `탄력'
영동군 힐링관광지 조성 `탄력'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0.07.01 1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레인보우㈜와 민간개발사업 협약 … 골프장 등 조성
인허가 - 토지매입·공급 등 행정적 지원 최대한 협조
박세복 영동군수(오른쪽)와 레인보우(우) 전문수 대표가 민자개발을 위한 실시협약을 하고 있다.
박세복 영동군수(오른쪽)와 레인보우(우) 전문수 대표가 민자개발을 위한 실시협약을 하고 있다.

 

영동군은 민선7기 3년차 첫 날인 1일 상황실에서 레인보우㈜와 힐링관광지 민간개발사업 실시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레인보우㈜는 2023년 7월까지 3년간 750억원을 투입해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91만8251㎡에 18홀 골프장과 110실 규모의 호텔·콘도를 조성한다.

군은 레인보우㈜의 투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과 함께 사유토지 매입·공급 등에도 최대한 협조하기로 했다.

협약에는 지역 건설업체 참여, 지역에서 생산된 자재·장비 구매, 영동군민 우선 고용 등도 담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호재가 될 전망이다.

골프장과 호텔 등 각종 시설에 영동과일과 와인 등 지역 특산물 판촉을 위한 별도 판매장을 갖춰 과일의 고장 영동군 홍보와 농가소득 증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박세복 군수는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는 영동군의 100년 먹거리를 책임 질 최대 핵심사업이다”며 “레인보우㈜와 공고한 파트너쉽을 구축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관광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총 2675억원을 투입해 지역 특화자원인 과일과 와인, 일라이트 등과 최신 관광트렌드를 결합한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동 권혁두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