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지방의회, 개혁민심 받들라”
“후반기 지방의회, 개혁민심 받들라”
  • 연지민 기자
  • 승인 2020.06.2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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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전반기 의회 마무리 충북도·청주시의회에 촉구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참여연대)는 25일 성명을 내고 “폐쇄적 의장 선출로 마무리된 전반기와 달리 후반기 의회는 더 자정하고 개혁 민심을 받들라”고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충북도의회,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의장선거가 마무리되었다. 이미 다수당인 민주당을 중심으로 선출된 의장 후보와 미래통합당을 중심으로 선출된 부의장 후보가 확정된 상태에서 치러지는 요식행위에 불과했다”며 “특히 25일 청주시의회 본회의에서는 의장선출 전 정견발표조차 없었다”고 지적했다.

참여연대는 “충북도의회와 청주시의회는 새롭게 구성된 의장단을 중심으로 지방의회에서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반복되는 케케묵은 방식을 개혁하고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주민의 대표로 거듭나야 한다”며 “후반기 2년, 주민의 대표이자 집행부 견제감시의 막중한 책임을 제대로 수행하는 지방의회, 개혁하는 의회로 다시 태어나기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연지민기자

annay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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