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동남지구 파라곤아파트 청약률 7.4대 1
청주 동남지구 파라곤아파트 청약률 7.4대 1
  • 오영근 기자
  • 승인 2020.06.2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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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대책발표 이전 승인 … 조정대상 제외에 3천명 몰려

정부의 6·17 부동산대책으로 청주가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된 뒤 첫 분양된 청주 동남지구 파라곤아파트 청약모집에 3000여명이 몰려 7.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4일 청주 동남 파라곤 아파트 청약마감결과 434가구 공급에 해당지역과 기타지역을 포함해 모두 3216명이 신청해 평균 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272세대를 공급하는 84㎡형에 2369명이 몰려 8.7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77㎡A형이 100세대 공급에 481명, B형에 481명, 77㎡ B형이 62세대 공급에 148명이 신청했다.

청주 동남 파라곤아파트는 정부의 6.17 대책발표 이전에 승인돼 조정대상지역의 규제를 받지 않음에 따라 청약 신청자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파라곤 측은 “규제로 분양에 걱정이 컸으나 기대 이상으로 청약자가 몰렸다”며 “2순위 모집에 앞서 1순위로 마감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오영근 선임기자
dalnim6767@ccti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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