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아픔까지 만져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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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금란 기자
  • 승인 2007.05.17 0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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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 29개동 경로당에 발마사지기 전달
   
의료법인 청주한국병원(이사장 송재승)이 직원의 월급 자투리를 모아 마련한 110대의 발마사지기를 청주 29개동 경로당에 전달하고 있어 화제다.

한국병원 총무팀 직원들은 16일 오전 10시 청주 산미분장동 류태현 노인회장을 방문해 동내 경로당 24곳에 설치할 발마사지기 24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기는 한국병원에서 근무하는 350명 전직원들이 지난해 받은 월급 가운데 100원 단위의 자투리를 모은 1000여만원으로 마련됐다.

한국병원 측은 110대의 기기를 청원군 남일면 노인정을 비롯해 청주 29개동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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