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순천향대 혁신선도대학 선정
아산 순천향대 혁신선도대학 선정
  • 정재신 기자
  • 승인 2020.05.24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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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년간 총 20억 지원
순천향대 '스마트 커뮤니티 스튜디오'에서 연구원들이 가상현실훈련을 접목한 스마트바이크를 이용해 사용자의 동기부여를 극대화해 가정 내에서 지속적인 운동 및 재활이 가능하도록 돕는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순천향대 '스마트 커뮤니티 스튜디오'에서 연구원들이 가상현실훈련을 접목한 스마트바이크를 이용해 사용자의 동기부여를 극대화해 가정 내에서 지속적인 운동 및 재활이 가능하도록 돕는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아산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0년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이하 혁신선도대학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2년 간 총 2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혁신선도대학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신산업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다수의 학과가 참여해 융합 교육과정을 구성·운영하고 혁신적인 교육 방법과 환경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순천향대는 앞으로 의료분야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융합을 통한 스마트헬스케어 선도인재를 양성하고 이 분야의 신산업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교육 혁신모델을 이뤄낼 계획이다.

대학의 핵심역량과 충청권 바이오IT 신성장 동력과 연계할 수 있는 △AI&빅데이터 진단검사 △IoT 건강모니터링 △디지털 치료 △스마트 원격의료시스템 분야를 중점 추진분야로 선정하고 HTT공감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혁신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이 사업의 주관학과인 빅데이터공학과, 의용메카트로닉스공학과 등 2개 학과를 중심으로 사물인터넷학과, 임상병리학과와 함께 `어드벤쳐 디자인Ⅰ,Ⅱ'를 비롯한 융합맞춤 전문교과와 스마트 헬스케어개론, AI&빅데이터기반 개방형 교과목 등 헬스케어융합 신산업분야 전문교과로 18개 교과목 신설과 3개 교과목을 확대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조재걸 사업단장은 “인공지능, 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에 기반해 대학 특성화 분야인 스마트헬스케어의 융합 교육과정, TLST 교육방법 및 Industry 4.0 교육환경 혁신을 통해 HTT 공감창의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산업의 전주기 혁신과 스마트헬스케어 신산업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산 정재신기자
jjs358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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